专辑简介:【부평사운드 2025 포크시티부평】 재즈시티부평, 전자도시부평, 메탈시티부평에 이어 2025는 포크시티부평 한 곡을 간결한 구성으로 담백하게 풀어내고, 그래서 그 안에 담긴 감성과 음악적 성격이 담겨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 포크 음악의 장점이자 특징이다. 포크 음악은 가만히 듣고 있으면 오롯이 느껴지는 것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에 등장했던, 애스컴시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유산을 따뜻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부평이라는 공간이 가진 또 다른 면을 이번 앨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전유동, 복다진, 허정혁은 물론 모허, 허클베리핀까지 참여한 음악가도 다채롭다. 한 시간 자신의 길을 지켜온 이들부터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들까지 여러 시선으로 풀어낸 명곡은 그럼에도 포크라는 장르 하나를 관통하며 통일된 느낌을 전달한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크로 채운 건 어쩌면 절묘한 한 수처럼 보인다. 토마스쿡이 선보인 “그대는 나의 천사”는 특유의 팝적 색채를 유지하며, 원곡의 세련된 면을 그대로 살리면서 부각하는데 성공했다면 반대로 허정혁의 “외로운 사람들”은 기타 한 대만으로 지금의 음악과 과거의 음악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수상자인 모허의 “빛과 그림자”가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도 모허 특유의 연주가 진하게 담겼다면, 허클베리핀은 그러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데에 성공한다. 전유동이 사랑과 평화의 “장미”를, 복다진이 김완선의 “이젠 잊기로 해요”를 불렀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호기심을 부르는 선곡이다. 포크시티부평은 부평이라는 공간이 지닌 유산을 선보여 온 부평사운드의 마지막 프로젝트다. 그간 꾸준히 진행해 온 여러 장의 음반과 함께, 재즈와 전자음악, 메탈 그리고 포크까지 장르의 매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Album info
语种:韩语
时间:2025.12.11
流派:Folk, Indie
Track list
01. 장미
02. 바닷가에서
03. 그대는 나의 천사
04. 빛과 그림자
05. 이젠 잊기로 해요 (feat. Sagong)
06. 외로운 사람들
Album link
File: Various Artists – 부평사운드 2025 포크시티부평 [www.koyi.pub].zip
Size: MP3-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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